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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IN터뷰] 페퍼톤즈 멤버 이장원 학우

August.2011 No Comment

이번 IN인터뷰에서는 문화기술대학원 Audio & Interactive Media Lab 박사과정에 있으며, 2인조 밴드 페퍼톤스 멤버인 이장원 학우를 만나보았다.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Audio & Interactive Media Lab 박사과정 2년차 이장원입니다. 석사를 타 학교에서 경영을 전공해서 석사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듣고 있고요. 학부는 카이스트 전산과 나왔습니다. 페퍼톤스라는 밴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2. 페퍼톤스는 어떤 그룹인가요?
페퍼톤스는 병역특례 시작하면서 신재평이라는 친구랑 만든 2인조 밴드로 어떻게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 재평이는 강적이라고 밴드 동아리를 했고, 저는 포크 송 동아리 <여섯줄> 활동을 했는데, 음악적 취향이 비슷해서 함께 하다 보니 3집까지 냈습니다. 지금은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그리고 박새별과 함께 안테나 뮤직에 소속되어 있고요. 대표 곡으로는 ‘Ready, Get Set, Go!’, ‘공원여행’ 등이 있습니다.
페퍼톤스는 저랑 제 친구 둘이 일궈 낸 거니까 의미가 크죠. 처음에는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자 해서 음악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게 소문이 나서 음반제의가 들어오고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된 거죠.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할 텐데 음악활동을 친구와 함께 오래 하는 게 꿈입니다.

3. 문화기술대학원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페퍼톤스는 항상 최첨단 밴드라는 소리를 들었었어요. 그리고 공연에서도 더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혼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던 차에 카이스트 내에 사운드 관련 랩이 있다고 해서 오게 된 거죠.

4. 문화기술대학원 수업은 어떠셨나요?
수업은 힘들었어요. 전산학과 출신이라 그럴 수도 있는데 협동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요.
결국에는 협동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건데, 조별활동 하는 거에 힘든 게 많았습니다. 문화기술대학원은 조별활동이 많은데, 저한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 큰 배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연구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음반을 만들고 공연하는 사람이니까 연구주제도 관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구주제를 계속 생각 중이기는 한데 음악 인터페이스나 공연 때 쓸 수 있는 디지털 악기나 공연솔루션 같은 것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를 통해서 음반이나 공연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6.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시다면?
모든 것을 아울러서 하나의 결과물을 낸다는 건 어려울지도 모르고,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더 그럴 텐데, 다만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음악활동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7. CT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악이 있으시다면?
요즘 KOTRINGO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애제자인 여가수인데,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도 잘해요. 소박하면서도 절대 소박하지 않은 사운드가 매력이죠.

임희준 기자 hjlimpd@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