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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 Science Citation Index ?

September.2011 No Comment

Science Citation Index ?

SCI 논문 검색과 IF 대하여

CT人들, 아니 이 땅에서 석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졸업 전에 SCI급 논문 한 편 이상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판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SCI급 논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SCI급 논문을 검색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Impact Factor(이하 IF)가 어떻게 계산되고 내가 관심을 갖는 저널의 IF가 얼마인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넘어가고 있다.

만약, 지금까지 그저 자신이 속한 연구실에서 주로 출판하는 저널들에만 관심을 갖거나 운좋게 그 중 submit한 저널이 SCI급이었고,  그렇게 출판된 국제저널에 이름을 실으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글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

금회 CT 학술코너에서는 SCI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저널 인용 색인과 그러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논문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지수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SCI 무엇인가?

SCI는 Science Citation Index의 약자로서, 1960년 Eugene Garfield와 미국 과학정보 연구소(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에 의해 만들어진 과학기술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의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이다. 현재는 Thomson Reuters가 소유하고 SCI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논문 제목, 저자, 초록, 키워드 등 논문의 서지정보를 비롯하여 인용된 참고문헌과 논문 인용 사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은 150개가 넘는 학문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하여 선정된 약 6,500 종의 유수 저널들을 포함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연구자가 최근의 논문들이 어떠한 연구 혹은 특정 저자의 글을 인용하고 있는지, 또 가장 자주 인용되어 보유하고있는 기사를 확인도 확인할 수 있다. Thomson Reuters는 데이터베이스의 핵심 저널을 엄선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SCI Journal 또는 SCI Core Journal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약 4,000여종의 저널이 수록되어 있다.

SCI 저널 평가 및 선정은 ISI내부에서 선정된 주제별 전문가와 ISI외부에서 위촉된 사서, 정보전문가, 구독자, 저자 및 편집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Editorial Board에서 결정한다.

Impact Factor(IF)

SCI 데이터베이스에는 수록된 문헌들은 각 논문의 서지 정보 뿐만 아니라 참고문헌의 정보가 함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논문이 발표된 이후 인용되는 빈도수를 집계하여 그 논문이 실린 저널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의 하나로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이하 IF)를 고안하게 되었고, 1975년에 축적된 자료를 이용하여 SCI의 한 부분으로서 JCR(Journal Citation Reports)를 발간한다.

IF 는 곧 그 저널의 영향도를 나타내는 주요지표 중 하나인데, 이는 ‘영향력 지수’라고 표현해야 하지만 실제 이 수치가 계산되는 원리가 논문의 인용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인용지수, 혹은 피인용지수”라고 사용되고 있다.

ISI에서 발표하는 Annual JCR Impact Factor의 계산하는 예를 보면 다음과 같다.

<2009년의 어느 잡지의 IF를 계산하는 방법>

A. 2009년에 발행된 JCR 등재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특정 저널의 논문이 인용된 건수
B. A의 인용된 건수 중 이전 2년간(2007-2008)의 발행분에 대한 인용 건수
C.  이전 2년간(2007-2008) 그 특정 저널에 실린 논문의 수
D.  해당 저널의 2009년도 Impact Factor = B/C

따라서 한 저널에 많은 논문이 출판되는 것만으로는 IF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적은 수의 논문을 출판하더라도 많이 인용되는 것이 IF에 유리하다. 한 저널에 우수한 논문이 많이 발표될수록 후속 연구에 의해 인용되는 빈도가 많아져 IF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IF가 저널의 수준을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는 척도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SCI 논문검색과 Impact Factor 확인하기

자신이 읽고 있는 이 논문, 그리고 발간된 학술지의 중요도는 어느정도인지, 혹은 앞으로 어떠한 학술지에 자신의 연구를 출간하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 보기 바란다.

다음의 예는 심리학과 관련된 SCI 저널 및 Impact Factor의 확인을 위한 방법이다.

 


 

1. ISI Web of Knowledge 사이트 접속
2. View a group of journals by “Subject Category” 를 확인 후 SUBMIT을 클릭


3. 아래 그림처럼 1) category는 PSYCHOLOGY,  2) view Journal Data – sort by: Impact Factor 를 선택 후 SUBMIT클릭



4. Sorted by: 필요한 조건으로 정렬 가능

SCI, Impact Factor 모두 학문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연구가 무엇인지, 얼마나 재미있는 연구를 하는지, 그리고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지가 아닌가 싶다. 그런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연구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저널에 출판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연구자들이 SCI나 IF에 얽매이기에는 한계가 많다. 어느 분야에건 SCI 저널에 출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SCI급 논문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나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예술 및 인문과학논문 인용색인) 등이 존재한다. 따라서 연구자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SCI만 고집하는 것이 무리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CT에 재학중인 여러분들이라면 당연히 욕심을 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회에서는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해외 유수의 저널 및 잡지들에 대한 소개와 CT대학원의 각 연구실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관련이 있는 국제 학술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정종욱 기자(rachung@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