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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라이프] 문화기술대학원 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과정 수료식 및 총동문회 발족

January.2014 No Comment

2013년이 저물어가는 12월 1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 4기 문화기술대학원 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16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원우들에게 수료식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임에 분명하지만, 이 날의 행사는 CEO과정이 개설되었던 2년동안 참여했던 동문들에게도 의미가 있었던 날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바로 수료식에 이어 CEO과정 총 동문회의 발족식과 송년의 밤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

오후 다섯시 삼십분 경, 이동만 문화기술대학원 원장님의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자리에 있는 원우들이 졸업 후에도 서로 만남을 지속하며 도움이 되어가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는 축사와 함께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에 문화기술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의 말씀을 시작으로 수료식이 시작되었다.

주임교수를 맡고 계신 우성주 교수님의 감사의 말씀에 이어 4기 CEO과정 원우들 (원우회장 (주)더휴컴퍼니 대표이사 권성재 원우 외 25인) 각각에게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명의의 수료패와 수료증이 주어졌다. 수료증과 함께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한 원우들에게는 근면상이 수여되었다. 베스트 프레젠터 상에는 이익화 원우((주)백미산업 이사)와 장혜영 원우(샘표(주) IMC총괄부서 상무)가 선정되었다. 이익화 원우는 CEO과정에서 얻게 된 것들에 대해, 장혜영원우는 창조적인 디자인과 마케팅사례들을 주제로 짧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후, 4기 원우회장인 권성재 원우가 답사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4기 CEO과정 수료식이 마무리되었다.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총동문회 발족식 및 송년의 밤이 시작되었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준 덕분에 어느새 발족식의 풍경은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이었다. 이동만 원장님의 축사에 이어 우성주 교수님은 개회사를 불어로 시작하여 원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1기부터 4기까지, CEO과정이 시작된 이후 2년 동안의 활동을 요약한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 총동문회장직 선출이 있었다. 원우 다수의 찬성으로 총동문회 회장으로 추대된 1기 원우회장 조웅래 원우((주)맥키스 회장)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으로 국내 최초로 시작된 창조경영 CEO과정은 또한 기수를 거듭할수록 매번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어 그 여느 타 CEO과정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과정이라 봅니다”라며 “원우회가 머리를 열어두고 가슴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는 취임사를 남겼고, 이에 대해 원우회장들은 총동문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각자의 답사를 통해 총동문회 회장의 선출을 축하했다. 2기 원우회장 김윤섭 원우(대림산업(주) 전무),는 “참여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모두의 참여를 통해 동문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고, 3기 원우회장 조재천 원우(한성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는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기, 총동문회의 발족은 의미가 크다”며 CEO과정에서 얻은 것들이 원우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으면 한다는 바람의 말을 남겼다. 4기 원우회장 권성재 원우는 ‘오늘은 4기 원우들에게는 축제와 같은 날’이라며 자리에 함께한 원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고, “총동문회를 소리없이 강하게 만들 수 있는 4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이어진 맥키스오페라의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의 멋진 축하공연과 피아노 3중주의 연주와 함께 KAIST 창조경영 CEO과정 총동문회의 분위기도 시끌벅적하게 달아올랐다.

특히 원우들이 준비한 협찬품 추첨 시간이 되었을 때는 원우들의 관심이 절정에 달하는 듯 했다. 식사가 마무리 될 무렵, 행사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우성주 교수님의 5분 스피치는 아테네(Athena)의 고대 아고라(Ancient Agora)에서 소통하며 이루어진 고대 그리스의 민주정치를 예로 들며 CEO과정 동문회가 “창조와 선도, 감성과 혁신, 공감과 소통”이 융합되는 장을 열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또다른 시작이 되길 바란다는 유익한 강의를 끝으로 CEO과정 총동문회 발족식은 막을 내렸다.

문화기술대학원이 설립된지 8년차인 2012년, ‘문화와 기술’ 융합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갖춘 CEO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출범한 창조경영 CEO과정은 지난 2년 동안 네 기수, 104명의 동문들을 배출하며 사회 각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들에게 경영과 문화기술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창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특히 창조경제가 화두가 되는 이 시기, 미래의 주역이 될 문화기술의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갈 창조경영 CEO과정 총동문회의 발족은 더욱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문화기술대학원의 창조경영 CEO과정은 현재 올해 3월부터 시작될 5기 과정의 원우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 웹페이지(http://ctceo.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지민 기자 / jimin.jeon@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