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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만나다] 문화기술대학원의 든든한 서포터! 행정팀을 만나다

June.2014 No Comment

 

이번 CT만나다에서는 CT 학생들을 위해서, 묵묵히 뒷편에서 든든한 지원을 해주고 계시는 7명의 행정팀 직원분들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인 저로써는 몰랐었던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부족한 점도 많아서 반성할 점도 많았던 좋은 계기가 되었고, 직원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께서 하고 계신 일들이 어떤 점이 있는지, 우리가 모르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선생님들의 모습을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문화기술대학원 행정팀 : 왼쪽부터 임명환 팀장님, 이윤정 선생님, 김윤미 선생님, 이소미 선생님, 이미희 선생님, 손성은 선생님, 이종근 선생님>

 

안녕하세요, 행정팀 직원 모든 분들이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학생들이 행정실 직원분들이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궁금해 하며, 행정실 관련 업무를 볼 때, 어떤 분과 이야기를 나누어할지 궁금해 합니다. 이런 점에서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조금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임명환 팀장님 : 저는 현재 문화기술대학원 행정팀을 전체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고, 특히 대학원 예산, 운영에 관련한 사업계획서, 결과보고서, 예산협의 등의 대외적인 업무를 주로 김윤미 선생님과 맡고 있습니다.

손성은 선생님 : 현재 제가 하는 주 업무는 이 포스터들로 표현할 수 있어요(아래 그림). 보시는 바와 같이 문화행사 관련 업무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의 홍보, 기획업무가 맡고 있으며, 외부 손님 방문 시 대학원 전체적인 안내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손성은 선생님께서 현재 진행중인 문화행서 포스터>

이윤정 선생님 : 저는 교원 인사부분, 앞으로 들어올 학생들에 관한 입시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의 졸업논문심사, 석박사 프로포절 및 디펜스 관련 업무 그리고 지도교수님 배정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희 선생님 : 학사에 관련한 모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강신청부터 시작해서 졸업사정까지, 중간중간에 학생들에게 안내되어야 할 점들을 수시로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윤미 선생님 : 전반적인 예산을 담당하고 있구요, 정부지원 및 학교 전체와 연계된 예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교류하는 부분에서는 특히 학과 지원 학술대회 발표 또는 출장 예산 업무를 관련해서 맡고 있습니다.

이소미 선생님 : 저도 예산업무를 맡고 있으며, 주로 랩 프로젝트관련 연구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모든 학생들은 아니지만, 관련된 일부 학생들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근 선생님 : 전체적으로 문화기술대학원의 시설, 공용장비 및 홈페이지 서버관리, 정보통신 보안관리, 그리고 학생들 자리배정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행정업무 보다는 기술에 가까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몸으로 때우는 업무를 맡고 있죠(일동 웃음)

 

업무 특성상 생길 수 밖에 없는 힘든 점이나 CT에 대한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미희 선생님 : 학생들이 ‘매학기’ 졸업이수요건을 확인을 해야 하는데, 학생들이 자신의 교과목 이수상황이나 충족여부를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확인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석사과정은 보통 4학기에 논문에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이니까, 3학기 이내 교과목을 모두 이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2,3학기 학생들은 수강신청 전에 본인의 졸업요건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때 스스로 확인한 요건이 맞는다(교과목을 모두 다 들었다)는 생각에 행정실에서 안내하는 ‘예비사정’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 간혹 조기졸업을 하려고 했거나, 졸업학기가 되어 요건이 불충족하는 것을 뒤늦게 확인하여 낭패는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 석사과정은 2학기부터, 박사과정은 자대진학자, 전문연구요원편입자, 박사자격시험을 대비하여 박사1학기부터 3학기는 학기별로 본인의 교과목 이수상황과 행정실에서 체크한 이수요건 충족 여부가 동일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졸업학기에는 당연히 행정실에서 최종 졸업사정을 하는 것입니다. 어렵고 귀찮다고 안 오는 학생들이 문제지, 수시로 와서 묻고 확인하는 학생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 안내되는 예비사정기간 외 언제든지 확인하려 찾아와도 좋습니다.

이윤정 선생님 : 데드라인 문제가 사실 저희가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나하나의 학생이 제출한 부분을 취합해서 제출하기 때문에, 한사람이라도 내지 않으면, 업무에 딜레이가 발생하고, 업무가 쌓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후배가 모르는 부분은 선배의 경험을 하나씩 알려주고, 그 부분이 이어지는 일종의 시스템이 구축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다른 과보다는 오래되지는 않아서 생기는 것 같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윤미 선생님 : 사실 이러한 문제들을 행정팀에서 취합해서 핸드북을 만들었는데, 이 부분만 자세히 봐도 학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문제들을 정말 자세하게 적어두어서 큰 도움이 되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선배 학생분들이 경험하면서 직접 적은 부분이라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학생들은 행정실에 찾아오시면 언제든지 책을 드리겠습니다.

이윤정 선생님 : 그 핸드북은 저희 문화기술대학원 밖에 없어요(일동 웃음)

<문화기술대학원 재학생용 Handbook. CT학생들의 필요한 정보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기자 : CT만 있는 가이드북이라니 CT학생의 입장에서 행정팀 직원분들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당 가이드북을 모든 CT학생들을 한번쯤은 보고 궁굼한 문제들을 조금씩 해소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성은 선생님께서는 특히나 각종 행사준비에 관련해서 특정 행사기간에 갑자기 바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손성은 선생님 : 행사가 비슷한 시기에 모여 있으면 바쁠 수도 있죠. 뿐만 아니라, 하나의 행사를 준비를 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예를 들어, 데모데이가 11월에 진행이 된다면, 약 9월부터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있어요. 공연을 위한 신청서를 받고, 섭외, 안정성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부 또는 문화부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정말 갑작스럽게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도 대학원을 위해서 데모 준비를 기꺼이 도와주는 학생분들께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요. 데모데이에 담당자들이 있는데, 전달과정에서 약간에 오해가 생길 만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이 부분은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종근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장비반납, 사용 등의 문제 등 때문에 생기는 아쉬운 점이 있으신지?

이종근 선생님 : 사실 장비 반납에 대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활용하다 보면 반드시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봐요. 그보다는 시설은 내 집이려니 하고 아껴쓰면 좋을 것 같고, 장비도 마찬가지로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에도 쓰게 될 다른 학생들을 위해서 지금도 잘 쓰고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신경써서 잘 반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기억에 남는 CT의 학생 또는 행사가 있다면?

이미희 선생님 : 3년전 석사를 졸업한 장대근 학생이 최근 기억이 많이 남네요. 지금 캐나다에서 극장 감독을 하고 있는데, 얼마 전 찾아와줘서 굉장히 고마웠어요. 제가 이전에 문화행사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 조교를 맡아 솔선수범해줬던 학생입니다. 당시 대근씨 외 모든 조교학생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어 주었고, 모두들 문화행사에 굉장한 애정과 봉사심이 남달랐던 거 같아요. 조교를 하지 않는 졸업학기에도 공연이 있는 날이면 꼭 와서 자기 몫 이상을 해 냈으니까요. 그리고 늦은 시간 아이디어 미팅하면서 어떻게 하면 문화행사를 더 많이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한 마음으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다음 공연에 적용해보면서 하나하나 체계가 잡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었죠. 아직도 친구 같고, 동생 같은 우리 학생들이 참 고맙고, 생각이 나네요. 많은 걸 추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현황조사나 여러 가지로 졸업생들을 많이 귀찮게 하고 있는데요. 항상 친절히 응해주시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성은 선생님 : 저는 문화행사 같이 하는 네 분의 문화행사팀 조교분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던 것처럼 외부손님이 갑작스럽게 찾아오시면 급하게 데모준비를 해야 하는 때, 그때그때마다 즉각적으로 빠르게 준비해서, 대학원을 위해서, 각자의 랩을 위해서 희생하는 학우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종근 선생님 : 저의 경우에는 주로 공작실에 있다 보니, 주로 장비 많이 빌리러 오거나 같이 작업하거나 이야기했던 학생이 기억이 많이 나요. 많이 본 학생일수록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행사는 제가 참여했던 첫번째 데모데이가 생각나고, 특히나 생각나는 것은 CT에서 주관했던 심시티라는 심포지엄이 있었는데 그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때 행사 준비하면서 많은 것 들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CT에 오시기 전에는 어떤 곳에서 일을 하셨는지? 이전에 있었던 곳에 비해서 느껴지는 저희 CT만의 특징이 있다면?

임명환 팀장님 : 제가 보기에는 CT가 다른 학과에 비해서 직원들과 학생들과 관계과 훨씬 부드럽고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도 편하게 들어와서 친구처럼, 가족처럼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CT에 있는 학생들 중에 아직까지 행정실 출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데, 이 기사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성은 선생님 : 다른 과 학생들이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이 곳 CT에 학생은 정말 똑똑하고 창의적이고 추진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배우면 정말 빠른 시간에 자기 업무로 흡수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해서 고민하고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로 문화와 관련된 학생들도 많고, 이 곳에서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더 잘해나갈 수 있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정 선생님 : 저는 9년간 전기과에서 행정업무를 했었는데, CT의 가장 장점은 업무나 행사를 하면, 누구 일 할 것 없이 모두가 자기 일처럼 도와주는 점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원분들 같은 경우에는 팀장님, 손성은 선생님, 이종근 선생님이 과일도 깎으시고 설거지고 하세요(일동 웃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희 선생님 : 저도 이전에 전기과에서 업무를 했었는데, 그 곳의 학생들보다 훨씬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다른 과에 비해 CT는 외부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학교에 자주 볼 수 없는 학생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연구나 전시 등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볼 때는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몰입이 대단하고, 스스로 해내고자 하는 마음이 남다른 것 같아 존경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종근 선생님 : 확실히 개성있고, 자유분방하고, 카이스트답지 않게 뭔가 공대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웃음). 다른 학과를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CT학생들이 보다 상냥하고 친절한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직원 분들끼리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이윤정 선생님 : 문화기술대학원 행정실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카이스트 내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저희 학과 행정팀이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회식이 잦지는 않지만, 주로 점심을 같이 먹거나, 티타임도 자주 가지면서 직원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기자 : 그래서 그런지 행정실 출입이 어느 곳보다도 부담이 없고 편안한 것 같습니다.

이윤정 선생님 : 네. 다른 부서에서 학생들이 학과사무실에 출입을 하면, 어떻게 할지 몰라서 쭈뼛쭈볏 하는 경우가 많은데, CT학생들이 행정실 직원분들이 업무중이거나 하면 못보는 경우도 있어서 미안할 때도 있는데, 먼저 와서 아는 척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김윤미 선생님 : 그리고 저와 이윤정 선생님은 N2에 있었고, 다른 분들은 N25동에 있었는데, 이 곳으로 합쳐지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미희 선생님 : 힘든일이 있으면 업무로도 좋고 개인상담으로 좋으니 자주 놀러 오세요. 많은 학생들이 힘든 고민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야기 하다 보면 좋은 방법도 생각나고, 마음도 정리가 되니까 언제든 편하게 오셔도 좋아요. 모든 직원 분들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주세요. 맛있는 간식도 함께 즐기면서요.

이종근 선생님 : 공작실에 비치된 도구 이외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예산 검토해서 가능하면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공작실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제가 관리자로써 있는 부분이고 모든 학생들이 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넓고, 여러가지 공작도구들도 있으니까 많은 학생들이 와서 작업도 하고 커피도 한 잔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졸업했던 선배들 중에 한명은 연애상담도 하기도 했었어요(웃음). 편안한 공간이니 언제든지 찾아와 주세요 ^^

임명환 팀장님 : 담당선생님들은 학생분들을 위해서 있는 거니까, 불편한 사항들은 언제든지 찾아와 주시기 바라며, 이 기회로 더 많은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정승화 기자 (seunghwajeong@kaist.ac.kr)
이태하 기자 (yitaeha@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