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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in the 칼럼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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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2021 | No Comment | ]
[CT OPINION] 터틀맨, 김광석의 목소리로 되짚어보는 AI 윤리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엠넷과 SBS에서 AI를 이용해 고인이 된 유명한 가수의 목소리를 다시 들려주는 프로그램들을 방영했다. 엠넷의 “다시 한번”[1] 같은 경우에는 김현식과 터틀맨의 목소리를 복원해 그 시절의 무대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인들의 가족들이 나와 인터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장면도 있었고 터틀맨의 경우 예전 거북이 멤버들이 출연해 직접 공연을 같이 하는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그 때 그 시절, 한때 아이돌만큼이나 유명했던 가수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컨셉이었다. 이로 하여금 많은 시청자들이 자연스레 감동을 받고 추억에 젖는 모습이었다. 반면 SBS의 “AI vs 인간”[2]은 김광석의 목소리를 복원하면서 감동을 주기도 했지만 메인 컨셉은 AI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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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2021 | No Comment | ]
[CT Opinion] 사이버펑크는 지금인가?

2020년 12월 10일,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이 발매되었다. 게임 <더 위쳐 시리즈>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게임 제작사 CDPR의 최신작이었던 만큼, <사이버펑크 2077>은 제작 발표 당시부터 지금까지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다양한 화제거리를 남겼다. <매트릭스 시리즈>, <존 윅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캐스팅과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 몇 번의 발매 연기, 발매 직전의 격렬했던 기대감과 마침내 공개된 게임의 설익은 완성도의 간극, 출시 하루 만에 천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회수하였음에도 이어졌던 불만과 환불, 어두운 전망으로 인해 수개월에 걸쳐 결국 반토막난 회사의 주가 등. 이처럼 뜨거운 이슈들 속에서 게임 자체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작품의 테마인 ‘사이버펑크’는 지나간 유행 취급을 벗어나 인터넷 상에서 밈(meme)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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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2021 | No Comment | ]
[CT OPINION] 디지털 시대에서 바라본 아날로그 감성

필자는 항상 출퇴근 길, 동일한 시간대에 같은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으로 듣는다. 팟빵으로 녹음된 이전 라디오 방송도 들을 수 있지만, 그 시간대에 실시간 방송을 듣는 게 더 호감이 간다. 그 시간과, 그 주파수대역에 맞춰 목소리로 정보를 전달받는 다는 것이 아날로그적이면서도 편안하게 느껴진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요즘, 목소리와 같이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문화에 열광하는 세대들이 등장하고 있다. 2018년 큰 흥행에 성공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젊은 세대들이 퀸의 과거 발매 레코드를 다시 듣는 현상을 만들어냈다. 모든 것이 편해진 스마트 시대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아날로그적 요소는 새롭게 느껴지고는 한다. 라디오와 같은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분석과 이러한 내용이 왜 인기를 끌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