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이마고>의 저자이신 GSCT 우성주 교수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인터뷰를 하면서 인류의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미지로 생각하는 인간 – 이미지라는 말과 이미지가 압축되어온 과정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라는 단어와 ‘생각한다’는 말이 모순된다고 생각했는데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결국에는 테크놀로지도 인간을 위해 하는 것,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달에는 CT PRESS의 담당 교수님이신 우성주 교수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미학, 고고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에 걸쳐 포괄적인 지식과 관심을 지니신 분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 중 어떤 한 권의 책을 추천해주실지 궁금해하며, 교수님 연구실로 찾아 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