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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융합학문과 현대미술](http://ctpress.kaist.ac.kr/wp-content/themes/arthemia/scripts/timthumb.php?src=//wp-content/uploads/2013/11/22.jpg&w=150&h=150&zc=1&q=100)
문화기술대학원에 있어서 ‘융합’은 무엇인가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20세기 모더니즘과의 관련성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국제행사를 살펴본다. ‘융합학문’에 대한 근래의 논의들을 보면, 20세기초 예술계에서의 모더니즘 이야기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바우하우스의 초대 학장인 그로피우스(Gropius)는 1923년 <바우하우스의 이론과 조직>이라는 글에서 ‘구조술과 장식술의 경계가 없는 건물’을 예로 들며 ‘예술의 총체적 작업’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바우하우스 정신은 당시 건축과 디자인에서 최신의 소재와 공법을 이용하여 예술과 산업,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 모습까지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았다.